아프리카TV, 직무 중심 '열린 공채' 진행

내달 8일까지...합격자 전원 수습기간 후 정규직

인터넷입력 :2018/03/27 17:49

아프리카TV가 이력서에 사진과 학력을 넣지 않는 직무 중심 열린 공채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그간 고졸인재 정규직 채용부터 이력서 사진 미부착까지 능력위주의 채용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와 학점 기입을 모두 없애고 직무중심의 열린 공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합격자 전원은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공개채용 모집부문은 ▲모니터링 ▲글로벌&국내 서비스 QA(Quality Assurance) ▲BJ 육성 및 콘텐츠 운영·기획 ▲고객상담 ▲솔루션 개발 ▲인프라 운영 관리 ▲재무 ▲웹 개발 ▲AOS 개발 ▲IOS 개발 등 13개 분야며, 총 25명을 모집한다. 분야에 따라 대졸 및 고졸인재도 지원할 수 있으며, 대학교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1차 면접→BTB (Be The BJ)→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신입공채 지원서는 아프리카TV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내달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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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는 공채 모집과 함께 숭실대, 전남대, 경북대 등 전국 8개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8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아프리카TV 공채 방송국을 통해 PC 및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