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MS ‘서피스 랩탑’ 14일까지 예약 판매

선착순 1천명에게 전용 알칸타라 파우치 증정

인터넷입력 :2018/01/07 08:39

온라인쇼핑사이트 지마켓은 오는 14일까지 ‘서피스 랩탑(Surface Laptop)’의 사전 예약 판매를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예판을 기념해 알칸타라 소재의 전용 파우치도 증정한다.

‘서피스 랩탑’은 마이크로소프트사(MS)가 국내 처음 선보이는 노트북으로, 고급 스포츠카와 명품 의류에 쓰이는 알칸타라 소재의 직물 키보드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소재 특성상 타이핑 시 부드럽고 쾌적한 터치감을 제공한다. 화면은 13.5형 픽셀센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한 색감을 구현했다. 기본 윈도 10S를 사용하며, 안면인식 로그인, 서피스 펜, 서피스 다이얼과 같은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14시간 30분, 무게는 1.25kg이다.

지마켓은 예약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천명명에게는 10만9천원 상당의 서피스 랩탑 전용 ‘알칸타라 파우치’을 무료 증정한다. 또한, 구입 부담을 낮추기 위해 카드사 무이자 혜택도 마련했다. 국내 대표 카드사(신한/현대/롯데/NH농협)를 이용해 결제 시 최대 20개월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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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소프트웨어 사양에 따라 달라진다. ‘인텔 코어 5세대 4GB 램’과 ‘128GB SSD’ 장착 시 지마켓 슈퍼브댈드딜 특가 125만원이며, 이를 20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시 월 7만9천500원만 내면 된다. ‘인텔 코어 7세대 16GB 램’과 ‘1TB SSD’를 장착하면 337만원이고, 20개월 무이자 할부 시 월 16만8천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총 5개 소프트웨어 사양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마켓 사이트에서 ‘서피스 랩탑’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전상국 지마켓 컴퓨터팀 팀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시리즈는 미국 본사에서 첫 출시 한 이후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며 “이번 신제품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분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증정 혜택을 더한 단독 예판 프로모션을 마련한 만큼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