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X박스원 버전 다음달 12일 출시

정식 출시 아닌 유로테스트 버전, 정규버전은 연말 공개

게임입력 :2017/11/01 10:46    수정: 2017/11/15 09:32

인기 3인칭슈팅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PUBG)의 X박스원 버전의 출시 일정이 공개됐다.

금일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펍지 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X박스원 버전을 다음달 12일 출시한다고 X박스원 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X박스원버전은 PC와 별도로 서버가 운영되며 X박스원 온라인서비스인 X박스 라이브 골드 멤버십이 필요하다.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 중으로 PUBG 워리어 팩, PUBG 액세서리 팩, PUBG 트랙슈트 팩 등 세가지 전용팩이 있으며 가격은 29.99달러다. 각 팩별 제공되는 혜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배틀그라운드 X박스원 버전.

이번에 출시되는 타이틀은 미리보기 버전으로 현재 스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얼리억세스와 비슷한 유료 테스트다.

MS는 출시 당일인 12일부터 미리보리 테스트를 진행하며 서버를 점검하고 이용자의 피드백을 받는다.

정식버전은 다음달 말 PC버전에 이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미리보기 버전을 구입한 이용자는 추가 과금없이 정식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관련기사

배틀그라운드는 100명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서 한 명 또는 한 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경쟁하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출시 후 7개월 간 1천800만 장 이상 판매되고 최고 동시접속자 수 200만 명을 넘어서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