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산업단지 클라우드확산 사업자 선정

산업단지 기업에 기업용메신저 '그랩' 할인 및 무상 제공

컴퓨팅입력 :2017/10/19 17:22

기업용메신저 '그랩'을 만든 파트너(대표 마현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산업단지 클라우드서비스적용 확산사업 서비스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NIPA의 클라우드 확산사업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중견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 IT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은, 공급사로 선정된 기업의 서비스를 도입시 연간 이용료 전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이 사업은 내년 1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업무용메신저 그랩을 만든 파트너가 산업단지 클라우드서비스 적용 확산사업 서비스공급사로 선정됐다.

파트너의 그랩은 웹과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앱으로 제공되는 업무용 메신저다. 업무공유, 그룹, 뉴스피드, 파일함, 화상회의, 멘션, 조직도 및 근무상태확인,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파트너는 산업단지 클라우드 확산사업 취지에 맞춰 그랩 서비스를 50인 이상 기업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 50인 미만 기업에는 1인당 5천원 상당의 유료 서비스를 1년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마현규 파트너 대표는 "사업을 통해 그랩이 기업들의 사내 소통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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