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11 공개…업데이트 할까? 말까?

저장공간 확인 필수…앱 호환도 신경써야

홈&모바일입력 :2017/09/20 15:29    수정: 2017/09/20 15:44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11이 19일(현지시간) 출시됐다.

iOS11는 증강현실(AR)을 비롯한 새로운 기능들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iOS11을 무작정 설치했다간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설치하기 전 자신의 아이폰이 iOS11 지원 모델인지 확인(▶자세히 보기)해야 한다. 더 중요한 건 업데이트에 필요한 충분한 여유 저장공간이다. iOS11 업데이트에 필요한 여유 저장 공간은 1.8GB로, 만약의 경우를 위해 2~3GB 이상 넉넉하게 확보할 필요가 있다.

iOS11에서 확 바뀐 제어센터 디자인 (사진=씨넷)

또, iOS11부터는 더 이상 32비트 응용프로그램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앱 중에 32비트 앱이 있는지 점검하는 것도 필요하다. 예전 iOS10에서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가 나온 후 앱 사용은 가능했지만 iOS11에서는 실행이 되지 않는다.

앱 데이터분석업체 센서타워 자료에 따르면,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는 여전히 18만7천 개의 32비트 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아이폰 앱의 약 8%에 해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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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에 존재하는 32비트 앱 중의 대부분은 게임 앱(38,619개)으로 조사됐으며, 그 다음은 교육, 엔터테인먼트 및 라이프 스타일 앱이 뒤를 이었다.

내 아이폰에 깔려있는 앱 중 32비트 앱이 있는지 확인해 보려면 ‘설정’으로 이동해 ‘일반→정보→응용프로그램’을 눌러 32비트 앱이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