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소프트코리아 CDN 총판 계약

컴퓨팅입력 :2017/06/22 09:53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소프트코리아(대표 이호준)와 이미지 최적화 솔루션 ‘스피드캣’ 단독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피드캣은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서비스 플랫폼으로 CDN 서비스와 이미지 최적화 솔루션이 결합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미지 용량 압축 기술로 고퀄리티 이미지 용량을 평균 50% 축소해 전송, 트래픽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실시간 이미지 리사이징 기술로 별도 작업 없이 다양한 사이즈의 이미지를 사이트에 바로 적용 할 수 있다.

스피드캣은 이미지뿐만 아니라 CSS, 자바스크립트, HTML 최적화 기술로 웹.앱 사이트별 최적화된 콘텐츠 전송으로 웹사이트 로딩 속도 개선을 지원한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상호접속제도 및 통신사업자 회선 서비스 과금정책 변경으로 네트워크 회선 비용 상승이 예상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사용해야만 하는 이커머스 사업자에게 스피드캣이 최적의 방안이 되어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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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는 이번 총판 계약에 앞서 지난해 신세계그룹 서비스 중 일부에 스피드캣을 도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바일 앱과 온라인 쇼핑몰에 솔루션 도입 후 앱은 CDN 트래픽 평균 약 30% 절감, 앱 로딩속도 평균 45% 개선 됐다.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고화질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상품 이미지 용량은 최대 77% 감소, 사이트 속도는 평균 2.5배 향상됐다.

서정원 신세계아이앤씨 ITO 1사업부 상무는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다수의 신세계그룹 웹·앱 구축·운영 경험을 갖고 있다”며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세계그룹뿐만 아니라 모든 이커머스 사업자의 IT파트너로서 최적의 방안을 제안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