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SUV ‘제네시스 GV80', 국내 첫 공개

스타필드 하남 내 ‘제네시스 스튜디오’서 전시

카테크입력 :2017/06/19 11:35

지난 4월 뉴욕모터쇼에 첫 공개됐던 제네시스 수소연료전지 SUV 콘셉트카 ‘GV80'이 19일부터 스타필드 하남 쇼핑몰에 전시된다.

제네시스는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내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GV80 콘셉트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고객과 소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첫 고급 SUV인 GV80은 수소연료와 전기 충전이 모두 가능한 친환경 플러그인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탑재됐다. 실내에는 애쉬 우도 재질의 센터콘솔과 22인치 수평 곡면 OLED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제네시스는 국내 전시되는 GV80이 향후 브랜드 내 출시될 SUV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스타필드 하남 쇼핑몰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볼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SUV 콘셉트카 GV80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는 GV80뿐만 아니라 서울모터쇼 때 공개됐던 ‘G90 스페셜 에디션’과 ‘G80 스포츠’도 전시할 에정이다. 스타필드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누구나 차량을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한 고객에 한해 전시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투어와 제네시스 라인업 EQ900(해외명 G90), G80, G80 스포츠의 시승기회가 제공된다.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 임원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열린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제네시스 디자이너와의 만남'은 ▲6월 27일(화) 제네시스 스타일링 담당 이상엽 상무 ▲6월 30일(금) 제네시스 디자인팀 윤일헌 팀장 ▲7월 6일(목) 제네시스 칼라팀 보제나랄로바 팀장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제네시스 홈페이지를 통해 20일부터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제네시스는 제네시스는 이번 달부터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인 EQ900 차량과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하는 특별한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 '제네시스 쇼퍼 서비스(GENESIS CHAUFFEUR SERVICE)'를 실시한다.

관련기사

오는 26일에서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출발지부터 공항까지 또는 공항에서 목적지까지 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포트 쇼퍼 서비스(Airport Chauffeur Service)'와 고객이 원하는 특정 기념일에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의전 서비스를 지원하는 '셀레브레이션 쇼퍼 서비스(Celebration Chauffeur Service)'로 구성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는 우수한 상품성과 디자인, 서비스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고객이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