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 제4회 웨어러블런, 성황리에 마쳐

하반기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개최 예고

홈&모바일입력 :2017/05/22 17:59    수정: 2017/05/22 17:59

컨슈머전문 글로벌 IT미디어 씨넷코리아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제4회 웨어러블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웨어러블런은 2015년 4월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 스마트 마라톤 대회다.

정해진 코스를 따라 참가자들이 스마트폰, 스마트워치등 웨어러블기기를 착용하고 페이스를 조절하고 기록을 측정하며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는 2천 3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10킬로미터 코스를 뛰거나 걸어서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각종 스마트 액세서리를 무작위로 증정하는 칼로리 럭키박스, 개성있는 복장으로 완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패션왕 선발대회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씨넷코리아가 지난 20일 제4회 웨어러블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씨넷코리아)
참가자들에게 각종 스마트 액세서리를 무작위로 증정하는 칼로리 럭키박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씨넷코리아)

행사 당일 저녁에는 참여 업체 관계자를 위한 네트워킹 파티도 함께 진행되어 관련 업체의 협업과 교류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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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코리아를 운영하는 메가뉴스 김경묵 대표는 "웨어러블런은 기존 마라톤 대회의 상식을 창의적으로 파괴하는 신선한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웨어러블런에 보내주신 많은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보다 내실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씨넷코리아 관계자는 "웨어러블런을 통해 스마트기기에 대해 여전히 관심을 가진 소비자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씨넷코리아와 신한전람이 공동주최하는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쇼 2017을 통해 보다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접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면서 국내 유망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