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피해, CGV 영화관으로 확산

CGV 일부 상영관 광고 서버 렌섬웨어 감염

방송/통신입력 :2017/05/15 11:21

랜섬웨어 피해 사례가 영화관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일부 CGV 상영관에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감염 화면이 나타나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CGV에 따르면 15일 새벽 회사 광고 서버가 랜섬웨어에 감염됐다. 현재 30개 영화관에서 광고 상영중 비트코인 지불하라는 경고문이 나타나 영화관에서 광고 상영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고, 회사 측은 현재 서버 정상화를 위해 복구 작업을 진행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서버를 포맷해야 하는 등 작업하는데 시간이 다소 걸릴 예정이다"라며 "인터넷진흥원(KISA) 방침에 따라 피해 복구 작업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화면 캡쳐)

회사 측은 영화관에 팻말 등을 통해 '광고 상영 없이 티켓 표기 시간 약 10여분 후 본 영화 상영이 시작된다'고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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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서버가 아닌 일부 서버가 감염된 이유는, 영화관별로 광고 서버가 별도로 분리돼 관리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KISA에 따르면 15일 오전 기준으로 국내 기업 랜섬웨어 관련 문의는 총 8건이고, 그 중 신고는 5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