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NDC2017' 개막…사전 신청자 역대 최대

25일부터 27일까지 넥슨 사옥 등에서 다양한 주제발표

디지털경제입력 :2017/04/25 09:14

11주년을 맞은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NDC)의 문이 활짝 열렸다.

NDC는 게임 업계 종사자를 위한 국내 대표 지식 공유 컨퍼런스로, 올해 세션 규모는 121개(공개 109개, 비공개 12개)다. 국내외를 대표하는 실무 담당자들이 게임 기술, 그래픽, 엔진, 사업 마케팅, 가상현실(AR) 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넥슨은 25일 판교에 위치한 사옥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 GBI타워 등에서 NDC2017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NDC가 다양성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이 슬로건이었다면, 올해는 각 강연자에게 주제를 맡겨 자율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 NDC의 신청자 수는 지난해 대비 150% 늘어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업계 종사자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는 주제가 다양해지면서, NDC에 업계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NDC2017은 넥슨 판교 사옥 등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개막 첫날인 이날 오후 1시 오웬 마호니(Owen Mahoney) 넥슨 대표의 환영사와 이은석 넥슨 와츠스튜디오 디렉터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게임개발’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 디렉터는 사람과 AI(인공지능)의 관계, 컴퓨터가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는 시대에 인간의 역할과 게임, 재미에 대한 고민을 다룰 예정이다.

여기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이학성 아티스트가 인기 FPS게임 ‘오버워치’의 ‘히어로 생성과정 및 테크니컬 아트’를 주제로, 슈퍼셀의 게임리드를 맡고 있는 티무르 하우실라가 ‘수퍼셀만의 게임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

에픽게임즈의 인기 VR게임 ‘로보리콜’의 포스트모템 강연과 엔투스튜디오, 조이시티, 블루홀 등 게임개발사의 VR 전용 게임개발 및 증강현실 아트 구현에 대한 발표 등 VR 세션도 다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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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2017은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

NDC 둘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액션스퀘어 유영대(언리얼엔진4 모바일 그래픽 100% 살리기), 넥슨 서정민(데이터와 AI시대를 맞이하는 게임기획자 이야기), 아이펀팩토리 문대경(아이펀 엔진 개발 노트), 넥슨 김환희(딥러닝으로 게임 콘텐츠 제작하기), 넥슨 이헌호(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공유 캐릭터 설계) 등이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VR체험부스(10시~18시 / GBI 1F 이벤트존), NDC 아트 전시회(10:00-18:00 / 넥슨사옥 1F~2F), 게임음악 거리공연(12:00~13:00 / 넥슨코리아 야외 특설무대)도 운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