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中광저우에 R&D 생산관리센터 설립

제품 개발·구매·생산 등 신속 대응해 경쟁력 강화

홈&모바일입력 :2017/04/17 16:43

코웨이는 중국 광저우 판위 과학단지에 중국 연구개발(R&D)생산관리센터인 ‘코웨이 DSQ(Development·Sourcing·Quality center)센터’를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웨이 김용성 해외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임원진들과 이정훈 DSQ 센터장이 참석했다. 회사는 지난 14일 중국 광저우에서 코웨이 DSQ센터 설립 기념 오픈식을 진행했다.

DSQ센터는 코웨이의 해외 첫 R&D 생산관리센터로 급변하는 중국 시장 상황에 맞춰 소비자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에서 중국에 공급하는 환경가전제품의 ▲제품 개발 ▲구매 ▲품질 관리 ▲생산 관리를 원스톱 시스템으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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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중국 광저우 판위 과학단지에 코웨이 중국 R&D생산관리센터인 ‘코웨이 DSQ센터’를 설립했다.(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중국 코웨이 DSQ센터 설립으로 제품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현지 맞춤형 기술로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중국 시장에서 공기청정기와 정수기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은 “중국 현지 센터 설립을 통해 중국에 최적화된 제품과 경쟁력 강화로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금년을 글로벌 히든 챔피언 도약의 원년의 해로 삼고 해외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