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육군 모범간부 혼수가전 지원

55인치 UHD TV 16대 및 드럼세탁기 16대 등 총 5천만 원 상당

홈&모바일입력 :2017/04/17 13:54

롯데하이마트가 결혼을 앞둔 육군 모범간부들에게 혼수가전을 지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9일 열리는 '육군 모범간부 합동결혼식'을 위해 총 5천만 원 상당의 55인치 UHD TV 16대와 드럼세탁기 16대를 육군본부 측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육군본부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엔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와 장준규 육군 참모총장이 자리했다.

육군본부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모범 간부들을 위해 결혼식을 준비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행복한 미래를 함께 할 모범간부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좋은 결혼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여러 분야에서 공익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군인·경찰·소방관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 전국 해양의무경찰에 전달한 교육용 PC 제품을 시작으로 같은해 12월 경기지역 의무소방대에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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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 3월엔 육군 15사단 장병들에게 세탁기 35대를 기증했으며, 5월과 6월엔 각각 해군 장병들과 공군 장병들에게 세탁기와 청소기 165대와 3천5백만 원 상당의 냉방 가전제품을 기증한 바 있다.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9일 열리는 '육군 모범간부 합동결혼식'을 위해 총 5천만 원 상당의 55인치 UHD TV 16대와 드럼세탁기 16대를 육군본부 측에 전달했다.(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미혼모·독거노인·장애인 등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업체는 지난해부터 자사의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전국에 있는 장애원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