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도심 속 '드론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미니드론레이싱'·'드론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홈&모바일입력 :2017/04/10 14:23

롯데하이마트가 지난 주말 도심 속 광장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드론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는 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 '드론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에 사전 체험 신청자를 포함해 일반 시민들 약 6천여 명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 그랜드오픈과 롯데 그룹 창립 50주년기념 전국동시세일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롯데하이마트가 주최하고 한국드론레이싱협회와 글로벌 드론 브랜드의 국내 총판업체인 피씨디렉트가 후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 '드론페스티벌'을 진행했다.(사진=롯데하이마트)

이날 사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미니드론레이싱'과 현장에 온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드론 체험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미니드론레이싱은 장애물이 있는 트랙을 가장 짧은 시간에 완주하면 승리하는 '랩타임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렸다. 국내 전문 드론 레이싱 선수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종 우승은 중학생 전제형(14)군이 차지했다. 우승자 전 군에게는 부상으로 160만원 상당의 최신형 드론 'DJI 매빅 프로 콤보'가 제공됐다.

드론 체험 이벤트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바퀴가 달린 육지형 드론 '패럿점핑드론'과 비행형 드론 'DJI 팬텀4' 를 조종해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영화예매권 및 황사마스크 등의 경품이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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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는 행사를 위해 가로와 세로 각 20미터, 높이 4미터 크기의 드론 경기장을 마련했다. 또한 경기장 주변을 촘촘한 그물로 둘러싸는 등 안전에도 신경썼다.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마케팅부문장은 행사 개최에 앞서 "롯데하이마트는 취미, 건강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변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의 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