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정책연구소, 4차산업혁명 대응 모색 컨퍼런스 개최

컴퓨팅입력 :2017/03/20 12:48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오는 28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한민국이여 디지털로 트랜스폼하라’ 라는 주제로 ‘2017 SPRi 스프링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는 전문가들과 기업 대표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의 재탄생을 위한 지혜와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마련됐다.

국내 최고 석학인 이어령 교수가 첫번째 기조강연자로 나서 ‘4차 산업혁명을 넘어’라는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이어 소프트웨어 기술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조직을 변화시키고 각종 규제에 대응해가고 있는 디지털 전환 기업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강연 후에는 ‘산업의 디지털 전환, 우리에게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이슈 토론이 이어진다. 건국대학교 임채성 교수를 좌장으로 KDI 김인숙 박사, 법무법인 세종 윤종수 변호사, 유진로봇 신경철 대표, GE 김성진 상무, 정육각 김재연 대표 등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이슈를 논의한다.

관련기사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명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소장은 “지난해 1월 세계경제포럼 이후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는 많은 시간을 가졌으나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개발하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디지털 전환기업들의 생생한 사례 공유와 토론을 통해서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유용한 지식과 지혜를 나누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