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곧 아이패드 프로 3종 공개할 듯

홈&모바일입력 :2017/03/14 07:57    수정: 2017/03/14 09:08

애플이 오는 20~24일 사이에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 3종을 공개할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간) 맥루머스는 애플이 오는 20~24일 더 얇아진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과 업데이트된 9.7인치 및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2년 간 신제품 발표 행사일보다 11~12일 이전에 언론매체를 초대해왔다.

2015년에는 3월 10일 행사를 위해 2월 26일에, 지난해에는 3월 21일 행사를 위해 3월 10일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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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판매하는 아이패드 모델들. 13인치 아이패드 프로부터 소형인 아이패드 미니까지 다양하다. (사진=애플)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물리적 홈버튼이 없어지고,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전면 지문인식 기능, 쿼드 마이크로폰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12메가픽셀 후면 카메라와 4개 채널 라이트 센서가 주변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디스플레이 색상과 강도를 조절해주는 트루톤(True Tone) 디스플레이가 채택될 전망이다.

또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와 12.9인치 모델은 A10X 칩을, 7.9인치 모델은 A9X 칩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