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겨냥 원액기 '휴롬 블라썸' 출시

가격 37만9천원…오는 28일 출시

홈&모바일입력 :2017/02/27 16:29

휴롬은 감각적인 컬러와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 세대를 겨냥한 원액기 신제품 ‘휴롬 블라썸(Blossom)’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 팬톤 색채연구소가 발표한 올 봄 트렌드 색상인 그리너리(Greenery), 헤이즐넛(Hazelnut), 페일 도그우드(Pale Dogwood) 등 파스텔 색상이 적용됐다. 백자 형상을 본 딴 둥근 곡선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가전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휴롬 관계자는 “최근 20-30대 젊은 고객층이 증가하며 컬러와 디자인·편리성·가격 등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높은 클렌즈 주스 레시피를 함께 제안해 균형 잡힌 다이어트와 디톡스, 피부 미용 등 자신을 위한 건강 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에는 두 개의 투입구가 적용된 듀얼호퍼를 탑재해 채소, 과일을 착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호퍼보다 2.2배 넓어진 새로운 측면 투입구에는 둥근 형태의 재료를 넣기에 적합하고, 상단 투입구는 줄기채소, 뿌리채소 등 긴 형태의 재료에 맞춰 투입구를 선택할 수 있어 손질과 투입이 간편해졌다.

또 안정적인 착즙이 가능하도록 새롭게 적용된 알파플러스 드럼은 모터축과 드럼의 일체형 설계로 스크루를 어떤 방향으로 넣어도 조립과 분해가 한번에 이뤄지고, 드럼 내 중간기어는 완전히 분리가 가능해 위생적으로 세척할 수 있다.

나선형 구조의 스크루는 고강도 울템을 사용, 재료를 지그시 힘있게 압착해 채소 과일의 영양소를 남김없이 짜내며, 43rpm으로 저속으로 회전하여 열 발생으로 인한 영양소 파괴와 산화를 방지한다. 초정밀 미세착즙망은 압력이 다른 상하부에 맞춰 6천여개의 타공이 흡수를 방해하는 찌꺼기를 걸러내 순수 원액만 착즙한다.

회전 브러쉬는 재료를 17 rpm으로 더욱 천천히 혼합하고 주스를 남김없이 배출함으로써 채소와 과일의 영양균형을 맞춘 건강주스를 만들 수 있으며, 착즙 후 물을 붓고 돌리면 간편한 간이 세척도 가능하다.

이 밖에 휴롬 바이오식품연구소에서 개발한 ‘플랜주스 프로그램’도 제안한다. 휴롬 플랜주스는 천연의 채소, 과일의 영양소 섭취를 통해 체중 감량과 더불어 체내 노폐물과 독성 물질을 배출해 신체 정화를 돕는 기능성 클렌즈 주스다. 하루의 생활리듬을 고려해 시간대별로, 목적별로 가장 적합한 컬러 주스 5종 레시피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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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은 오는 28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신제품 ‘휴롬 블라썸’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37만9천원이다. 색상은 파스텔핑크, 피스타치오그린, 맷브라운 세 가지다. 홈쇼핑 고객에는 홈메이드 플랜주스를 담아 휴대할 수 있는 패키지를 사은품이 증정된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넓어진 듀얼호퍼와 알파플러스 드럼으로 많은 양의 채소, 과일을 보다 강력하고 편리하게 착즙해 자연에 가장 가까운 영양을 선사한다”며 “봄을 맞아 더욱 감각적이고 젊어진 원액기로 많은 이들의 건강과 미용 관리에 도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