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팩토리,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만 돌파

넥슨(대표 박지원)은 모바일게임 ‘이블팩토리’가 글로벌시장 출시 6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일 출시된 이블팩토리는 네오플(대표 김명현)이 개발하고 자회사 넥슨M이 서비스하는 액션 아케이드 게임이다. 다섯 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개발팀의 작품으로, 독특하고 차별화된 게임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넥슨에 따르면 이블팩토리는 한국,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호주 등 28개국에서 게임부문 인기 순위 10위권(애플 앱스토어 기준)에 들었다. 아케이드 부문에선 5개국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넥슨) 모바일게임 '이블팩토리'

주인공인 ‘레오’가 한 번만 공격을 당해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는 설정은 높은 몰입도와 긴장감을 유발한다.

게임에 적용된 16비트 픽셀 그래픽은 복고풍 게임을 기다렸던 유저들에게 추억과 재미를 제공 중이다. 모던 플레이를 적용해 성장요소를 더했으며 레트로풍의 사운드 트랙이 돋보인다.

이블팩토리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을 포함한 9개 언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