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어벤저3 “전작을 뛰어 넘는 재미 보여드리겠다”

게임입력 :2016/11/19 09:24    수정: 2016/11/19 09:25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기자> 넥슨의 기대작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다크어벤저3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지스타 2016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불리언게임즈가 제작한 다크어벤저3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와 캐릭터 별 추가 액션과 호쾌한 피니시 액션 연출 등 콘솔게임의 느낌을 살린 차별화된 액션성이 강점이다.

다크어벤저3가 특히 눈에 띄는 그래픽과 액션성을 보여주고 있어 관련 업계에서는 작년 높은 성과를 거둔 히트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넥슨은 18일 자사의 모바일 기대자인 다크어벤저3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위해 불리언게임즈 반승철 대표와 넥슨 송호준 사업팀장과의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Q. 기존 다크어벤저 시리즈와 비교해 그래픽과 액션 등 전체적으로 달라졌다.

A. 국내 모바일 RPG는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그만큼 이용자들의 재미를 느끼는 기준이 늘어났다고 생각해 이를 뛰어넘는 재미를 제공하고자 했다. 그래서 시점도 콘솔 액션게임에서 주로 쓰는 백뷰를 선택했고 다양한 연출을 통해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았다.

또한 키포인트로 잡고 있는 것이 다양한 실시간 멀티플레이 모드다. 이는 전작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은 만큼 앞으로 다양한 모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Q. 피니시액션 등 다양한 액션연출이 등장하는데 PVP에도 적용되는지 궁금하다.

A. 다크어벤저3는 PVP와 PVE 스킬이 따로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스킬은 주로 다수의 몬스터를 대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사람대 사람의 경우에는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캐릭터마다 PVP에 맞는 스킬을 별도로 제작했다.

Q. 그래픽이 좋은데 최소사양은 어떻게 되는가?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갤럭시노트3, 아이폰5 이상에서 끊김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 후처리 등을 그래픽향상을 위한 기능을 제거하면 더 낮은 사양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다. 현재 발열문제와 기기 최적화 등이 많이 진전돼 있다.

Q. 공개된 모드에서는 자동전투를 지원하지 않는다.

보여주고자 하는 이야기와 액션이 포함된 스토리모드에서는 자동전투를 배제하고 이용자가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자동전투를 제외했다. 하지만 캐릭터의 성장을 위해 반복전투가 필요한 스테이지에서는 자동전투를 지원한다.

Q. 출시 목표 일정은?

A.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심의는 . 12세에서 15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누구나 즐겁게 플레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서 폭력성이나 선정성을 높일 계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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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업데이트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A. 스토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3~4개의 스토리가 포함된 테마를 3개월에 한번씩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한 업데이트 사이도 PvP 콘텐츠 등 소소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