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플러스, KBSN·MBC플러스·YTN 앱 추가

방송/통신입력 :2016/11/15 10:28    수정: 2016/11/15 10:28

딜라이브(대표 전용주)는 자사 OTT(Over The Top)셋톱박스 ‘딜라이브 플러스’에 KBSN, MBC플러스, YTN, 내셔널지오그래픽, 피싱TV 애플리케이션이 추가됐다고 15일 밝혔다.

MBC플러스 앱을 통해 ‘주간아이돌’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 등 5개 예능 음악 프로그램의 주문형비디오(VOD) 40편이, KBSN에는 ‘코파아메리카’ ‘손태영의 W쇼’를 포함한 8개 프로그램의 VOD 69 편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YTN 앱을 통해 ‘한국사 탐(探)’과 ‘드론킹’ 등 9개 프로그램의 VOD 50편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한국사 탐’은 지금까지의 단순히 문헌고증을 통한 역사 추리가 아니라, 21세기 첨단 과학의 성과를 다양하게 활용해 유무형의 역사가 품고 있는 흥미로운 사실들을 고찰하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딜라이브 플러스에 KBSN외 4개 애플리케이션이 추가됐다.

이 밖에도 ‘피싱TV’의 갯핑, 빅파이터 조(바다낚시) 등 160여 편 VOD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80년대 글로벌 이슈를 다른 ‘힛트! 1980’ 40편을 시청 할 수 있다.

딜라이브 플러스는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크라운(The Crown)’ 시즌1이 전 세계 동시개봉 되는 등 볼거리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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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라운’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엘리자베스 2세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으로, 여왕으로 즉위한 그녀의 인간적 고뇌뿐만 아니라 보수적인 영국의 정계 분위기 속에서 여성 군주로서 자신의 입지를 어떻게 다져 나가는 지를 흥미진진하게 펼쳐나간다.

딜라이브는 지난 6월 OTT시장 활성화를 위해 ‘딜라이브 플러스’를 출시했으며, 이후 넷플릭스 이외에 다양한 볼거리 확충을 위해 한류 콘테츠 중심의 영화 연예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강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