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플레이, 미드 '워킹 데드' 추가

인터넷입력 :2016/10/21 09:08

월정액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대표 박태훈)가 역대 미국 케이블TV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 시리즈를 신규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왓챠플레이를 통해 워킹 데드 시즌 1,2,3를 감상할 수 있다.

워킹 데드 시리즈는 2010년부터 미국 케이블 방송사 AMC에서 제작방영되고 있다. 미국 만화작가 로버트 커크먼의 좀비 만화 ‘워킹 데드'를 원작으로 한 실사 드라마다. 영화 ‘쇼생크 탈출'(1994)의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가 ‘워킹 데드’의 제작각본연출을 담당했다.

이 작품은 에미(Emmy)상을 수상하고, 전 시즌 평균 로튼토마토 지수 86%를 기록하는 등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왓챠 평균별점 역시 4.2개(5개 만점)로 국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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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케이블 채널이 만든 드라마지만 미국 최대 유료 케이블 채널 HBO가 보유한 케이블 TV드라마 시청률 1위 기록을 넘어서는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케이블 채널 FOX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박태훈 대표는 “TV 드라마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워킹 데드'를 왓챠플레이를 통해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킬러 콘텐츠를 확보하며 왓챠플레이 이용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