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GB '갤노트7' 中 한정판은 배트맨 에디션?

특별판 SM-N9300 모델명 딴 인저스티스 에디션 기기 사진 포착

홈&모바일입력 :2016/08/22 08:58    수정: 2016/08/22 09:14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고용량 갤럭시노트7 한정판 배트맨 에디션 출시를 준비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

22일 삼성전자 모바일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를 통해 '갤럭시노트7 인저스티스 에디션'으로 추정되는 기기 사진을 입수해 공개했다.

공개된 기기는 앞서 출시된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과 동일하게 제품 전·후면에 블랙 색상을 채택하고 홈 버튼 테두리와 후면 중앙 박쥐 문양에 골드 색상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또 배경 화면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 인저스티스 테마를 적용했다.

하지만 사양을 보면 SM-N9300이라는 모델명이 눈에 띈다. 앞서 중국공업정보화부(TENNA)과 긱벤치 벤치마크 사이트에서 포착된 이 모델은 갤럭시노트7 스페셜 에디션으로 알려져 있으며 6GB 램(RAM)과 128GB 내장메모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노트7 인저스티스 에디션 추정 기기 (사진=웨이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4GB 램과 64GB 내장메모리 단일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지만 중국 시장에 유일하게 6GB 램과 128GB 내장메모리를 갖춘 한정판을 출시할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중국 한정으로 나오는 고용량 갤럭시노트7 제품이 배트맨 에디션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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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6월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DC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출시한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인기 모바일 게임 ‘인저스티스:갓스 어몽 어스(Injustice:Gods Among Us) 속 주인공인 배트맨 캐릭터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갤럭시노트7 중국 한정판의 가격과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