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Y6’ 폰 광고모델에 쯔위 발탁

방송/통신입력 :2016/01/07 09:25    수정: 2016/01/13 10:51

초저가폰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화웨이의 저가 스마트폰 'Y6' 광고모델로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가 전격 발탁됐다.

스타성을 입증 받은 쯔위가 Y6의 새로운 얼굴로 낙점되면서, Y6는 일명 '쯔위폰'으로 불리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저 출고가 스마트폰으로 판매 중인 Y6의 온라인 광고를 포털사이트와 유투브에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대만 출신의 쯔위는 이번 듀얼폰 Y6 광고에서 휴대폰(010)과 인터넷 전화(070)를 모두 쓸 수 있는 듀얼폰 Y6의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섹시함과 청순함의 이중적인 매력을 한껏 선보였다.

이번 광고에서 섹시한 '블랙 쯔위'와 청순한 '화이트 쯔위'가 하나로 합쳐지며 '하이브리드 쯔위'로 변하게 된다. 가성비 좋은 기능과 신개념의 디자인이 적용된 Y6를 상징하고, 스마트폰 통화는 물론 070 인터넷 전화로도 이용할 수 있는 듀얼폰의 특징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광고촬영에서는 두 명의 쯔위를 한 명의 쯔위로 합성하기 위해 컴퓨터에 의해 모션이 제어되는 특수장비 MCC(Motion Control Camera)가 동원됐다. 특수 장비를 이용한다 해도, 정확하게 동일한 타이밍에 맞춰 섹시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연기해야 하는 고 난이도 촬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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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광고는 지난 5일 유튜브에 선 공개된 이후 현재 조회수가 10만 건을 넘어섰다. 쯔위를 포함한 트와이스 멤버 전원을 볼 수 있는 풀 버전 영상 및 광고 촬영장 스케치 영상 등도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김다림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대륙에서 온 단말과 대륙에서 온 글로벌 대세 아이돌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면서 “섹시와 귀여움의 반전매력까지 모두 가진 만큼 듀얼폰의 이중적인 매력을 잘 어필할 수 있는 적임자가 바로 쯔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