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 “자동차·금융·의료 등 ICT융합산업 육성"

2016년 신년사 통해 구상 밝혀

과학입력 :2015/12/30 14:53    수정: 2015/12/30 14:53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과학기술과 ICT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잠재성장률을 제고할 수 있는 미래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저물가 기조 등 새로운 글로벌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대내적으로는 고용 없는 성장으로 인한 청년 실업 문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장기 잠재성장률 하락 문제에도 대처해야 한다”며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창조경제를 우리 사회에 뿌리내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과학기술과 ICT 기술경쟁력 제고를 통해 잠재 성장률을 제고할 수 있는 미래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장관은 창조경제 플랫폼이 우리 사회에깊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창조경제에 참여하는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등이 모두 함께 혜택을 누리는 환경을 조성해 민간 중심의 자생력 있는 창조경제 시스템으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고용존 확충, 규제프리존 설치,지역전략산업 육성 등을 통해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최 장관은 우리나라의 강점인 ICT를 활용해 국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내년도에 자동차, 조선, 금융, 의료, 농업 등 다양한 분야와 ICT를 융합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고, 주파수 적기 공급, 방송통신 서비스 개선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지능정보기술을 중심으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정보보호 등을 신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현행 법제도로 시장 진입이 어려운 융합 분야는 최대한 신속하게 규제를 해소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미래부는 이를 통해 세계 일류기업들과 겨룰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들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최 장관은 R&D혁신으로 저출산고령화, 저성장의 위기를 극복해 성장잠재력을 제고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최 장관은 “2016년에는 작년에 개소한 기업공감원스톱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과학기술 인력양성 체계를 개편해 연구원 및 이공계 대학 등에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과학인재를 양성하도록 하는 한편 양적성과가 아닌 질적 성과 중심의 평가체제를 현장에 정착시키고, 연구자 맞춤형 기초연구를 확대해 연구자들이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생명분야에서 제2, 제3의 한미약품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태동기 신기술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나노산업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중장기 핵심기술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특히 한반도 최초의 우주탐사 프로젝트인 달 탐사, 중소형 원전시장 선점의 기반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최 장관은 "창조경제 플랫폼을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창조경제가 자생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미래창조과학부 전 직원들은 현장에서 배우고 국민 여러분들과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