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신상 ‘아이팟터치’…구매할 만한 이유는?

아이폰6 기능 그대로…저렴한 가격 강점

홈&모바일입력 :2015/08/11 08:04

‘아이폰6는 비싸서 구매하고 싶지 않지만 동일한 성능의 아이팟터치는 살만하지 않을까’

씨넷 재팬은 애플이 오는 14일 새 ‘아이팟터치’를 출시한다고 전하면서,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기기 구입을 원하지만 아이폰을 원하지 않는 사용자들에는 아이팟터치가 대안으로 충분하다고 소개했다.

달라진 아이팟터치는 앞으로 아이폰6와 함께 동등하게 업그레이드 된다. 이전 모델보다 카메라의 성능도 향상됐지만 중요한 점은 ‘iOS’ 제품군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아이팟터치는 포켓 사이즈의 아이패드 로도 불리지만 그 특징은 새 모델에서도 크게 변하지 않았다. MP3플레이어가 주기능이다, 아이팟터치는 아이폰에서 얻을 수 있는 동일한 체험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다만,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 HD 7과 비교해서는 저렴한 편은 아니다.

따라서 새 아이팟터치는 iOS 에코 시스템에 참여하기 위한 가장 저렴한 수단이다. 가격은 16G바이트 모델이 199달러, 최상위 128G바이트 모델은 399달러다. 물론, 통신사와의 계약은 필요 없다. 아이폰6의 경우 최저가 모델이 649달러라는 점에서 훨씬 저렴하다.

하지만 아이팟터치는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고 아이팟터치의 강점을 스마트워치와 태블릿이 잠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새 아이팟터치를 구입할 충분한 이유는 아이폰6와 거의 같은 기능을 저렴한 가격대에 또 특별한 계약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신형 아이팟터치는 작고 휴대하기 편리하다. 아이폰6과 비교하면 4인치의 작은 단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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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설계의 대부분은 이전 모델인 제5세대 아이팟터치와 같고, 해상도는 1136×640픽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아이폰6는 1334×750픽셀을 지원한다. 하지만 픽셀 밀도는 326ppi로 아이폰6와 같다. 하드웨어의 나머지 부분은 아이폰6와 동등한 성능으로 향상됐고, 애플의 64비트 A8칩, 모션 트래킹용 M8 모션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이용자마다 애플에 대한 생각이 제각각 일지라도 앱과 모바일 게임의 신작은 대부분 iOS에서 제공된다. 아이팟터치는 하드웨어 성능이 강화됐기 때문에 통상 iOS에서만 이용할 수 없는 게임이나 앱을 동작시킬 수 있다. 그래서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기기 구입을 원하지만 아이폰을 원하지 않다는 사람에게는 아이팟터치가 대안으로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