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지역 대학생 제작 방송물 정규 편성

일반입력 :2015/05/14 14:20

티브로드(대표 김재필)는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오는 29일부터 천안시, 아산시, 세종시에 방송되는 지역채널 4번 정규 프로그램에 편성한다고 밝혔다.

29명으로 이뤄진 대학생 영상단원은 나사렛대, 선문대, 순천향대, 폴리텍4대학 등 천안과 아산 지역에 위치한 4개 대학 미디어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각 대학의 추천을 받아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소재나 형식에 제한 없이 영상 프로그램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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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는 대학생 영상단이 제작한 프로그램을 정규적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지역채널 4번 ‘열린TV 시청자 세상’을 통해 편성한다. 또 영상단원에게는 스튜디오 공간과 촬영장비, 전문 인력,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문진환 티브로드 중부사업본부장은 “지역 사회의 일원인 대학생들의 생각과 시선을 통해 우리 지역을 보다 객관적이고 세심하게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