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온라인 광고 플랫폼 국내 출시

일반입력 :2015/03/12 15:31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 'MS 애드 익스체인지'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MS 애드 익스체인지는 실시간 입찰(RTB, real-time bidding) 기반으로 폭넓은 범위에 효율적이고 선택적으로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는 온라인 광고 플랫폼이다.

 

노출 기반의 입찰 방식에서 비롯되는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각각의 노출에 대한 가치를 마케팅 담당자들이 이미 사용하는 데이터와 인사이트에 의해 평가한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라고 MS 측은 설명했다.

 

MS 애드 익스체인지는 미국 온라인 광고회사인 앱넥서스(AppNexus)와 제휴를 통해 제공되며 MS가 제공하는 개방된 생태계 내에서 마케터들은 원하는 RTB 파트너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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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및 윈도우 폰 인앱 광고, MSN, 스카이프, 아웃룩닷컴 광고 등 MS 자체 주요 서비스 내 실시간으로 재량적인 노출이 가능하다.자동화를 통해 업체간 이메일, 인보이스 등 캠페인 관리 시 불필요한 과정을 줄이고 중앙 자동화 프로세스를 통해 전체 마켓의 프리퀀시 컨트롤을 하는 등 관리를 개선할 수 있다. 광고회사들은 불필요한 매체까지 구매할 필요 없이 개별적으로 임프레션을 구매할 수 있으므로 낭비되는 매체를 줄이고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2010년에 북미 및 유럽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해 39개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올해 말에는 중국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