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경시대회, '구글 사이언스페어'(Google Science Fair)의 온라인 접수에 돌입한다.
구글 사이언스 페어는 레고 에듀케이션(LEGO Education),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과 함께하는 청소년 과학 경시대회다.

만 13~18세의 청소년이면 오는 5월 18일까지 생물학, 컴퓨터 과학, 인류학 등 모든 과학 분야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우수한 프로젝트에 수여되는 상으로는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및 구글에서 지원하는 10만달러(약 1억1천만원)의 장학금,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지원하는 갈라파고스 제도 탐험, 덴마크 레고 본사에서 레고 디자이너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 모하비 공항 및 우주항에서 버진 갤럭틱의 새로운 우주선을 볼 수 있는 기회 등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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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에는 ‘영감을 주는 교육자’에게 수여되는 상과 환경 또는 보건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에 수여되는 ‘지역사회 기여 상’이 새롭게 도입된다.
구글측은 “우리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계속 무엇인가 시도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며 “세상을 바꾸는 잠재력을 가진 위대한 아이디어는 보통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니 도전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