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영화화, 숀 레비가 이끈다

일반입력 :2014/10/17 08:38    수정: 2014/10/17 08:43

박소연 기자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재밌게 봤다면 ‘마인크래프트’ 영화 제작 소식에 기대를 가져볼만 하다.

1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는 숀 레비 감독이 ‘마인크래프트’ 영화화 프로젝트의 감독을 맡기로 했다.

워너브라더스는 지난 2월 ‘마인크래프트’의 영화화 판권을 모장으로부터 구입했다.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가 25억 달러에 모장을 인수하기 전이다.이번 ‘마인크래프트’ 영화화 프로젝트의 면면은 화려하다. 감독을 맡은 숀 레비 감독은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와 ‘리얼스틸’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 프로젝트에는 ‘레고무비’의 프로듀서인 로이 리와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기획을 맡은 질 소벨 메식 등이 함께 참여한다.

‘마인크래프트’ 영화는 줄거리도 정해져 있지 않은 상태로 영화가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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