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에 취하다, 모바일 AOS '삼국취'

일반입력 :2014/10/09 11:17    수정: 2014/10/09 11:18

김지만 기자

이펀컴퍼니가 삼국지를 소재로 잘 갖춰진 신작 모바일 AOS 게임 '삼국취'를 공개, 이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삼국취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아우르며 인기를 끌고 있는 AOS 장르의 게임이다. 특히 해당 장르는 최근 모바일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다양한 작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이 게임은 독특한 소재를 활용하면서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이펀컴퍼니가 서비스 중인 일기당천, 삼국지PK에 이은 세 번째 삼국지 게임이다. 기존의 이펀컴퍼니 게임들과는 달리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풍의 캐릭터와 그래픽을 선보여 다른 노선을 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볍고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인해 그 동안 삼국지 게임에 부담을 느꼈던 이용자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삼국취에는 실제 삼국지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200개 이상의 임무 스토리 모드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 것이 장점이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도록 전장 시스템을 갖춰 자신의 전략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퀴즈와 가위바위보 미니게임을 통한 이벤트로 재미를 더했다.

이용자들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간단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무성, 군사, 궁신으로 나뉘어진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스토리를 이어가면서 삼국지 장수들을 모아가는 방식이다.

각 스테이지는 모아진 군량에 따라 병사들을 소환해 밀려오는 적군의 병사들을 상대하는 방식으로 돌파가 가능하다. 이용자의 캐릭터는 직접 콘트롤이 가능해 기존 모바일 AOS의 단점을 보완했다.

삼국취의 가장 큰 장점이자 핵심은 누구나 알기 쉬운 삼국지의 이야기를 게임 속에 잘 녹였다는 것이다. 게임에는 수백 명의 서로 다른 삼국 명장이 등장해 임무 스토리를 이어가는 힘으로 작용된다.

이들은 무장은 각각 특유의 무장 스킬을 소유해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준다. 각각 천부적인 속성이 존재하며 이를 바탕으로 각 무장의 특성을 결정, 전투의 승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모든 무장들은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 금색, 빨간색 등 5가지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고, 등급이 높을수록 무장은 더욱 강력해진다. 이용자들은 더 강한 무장을 모아 성장시켜 나가야 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6가지로 나뉘어져 있는 병사 시스템과 캐릭터 계급 시스템, 장비 시스템은 이용자들로 하여금 삼국취에 그대로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밖에도 다른 모바일 게임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풍부한 콘텐츠는 게임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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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전반적으로 접근은 쉽도록 만들어졌으며 마스터는 어렵게 구성해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도록 구축한 것이 장점이다. 콘텐츠 부족에 시달렸던 다른 모바일 게임들과는 달리 게임취의 풍성한 콘텐츠들은 이용자들에게 할 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실제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현재 이 게임은 지난달 말 출시된 후 좋은 게임성으로 티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에서 인기 게임 상위권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앞으로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을 이어갈 것을 이펀컴퍼니가 약속한 만큼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