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란 스마트워치 모토360 깜짝 등장

1.5인치 스크린…가격은 250 달러

일반입력 :2014/08/18 08:03    수정: 2014/08/18 08:47

동그란 디자인으로 스마트워치 중 가장 스타일리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토360이 정식 출시전에 유통 업체 베스트바이에 등장하며 스팩과 가격이 공개됐다.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다음달까지는 모토360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됐던 만큼 깜짝 등장이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베스트바이 웹사이트에 모토360이 등장했으며 안드로이드기반에 1.5인치 백라이트 LCD 터치 스크린을 장착했다고 보도했다.

스크린 해상도는 320x290에 인치당 픽셀 수는 205ppi다. 코닝 고릴라글래스3를 사용해 액정의 내구성을 높였다. 가격은 250달러(약 25만 5천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스트바이 사이트에 따르면 또 음성 명령으로 작동될 모토360은 광학 심박수 모니터, 만보계 기능 등 헬스케어 기능을 갖췄다. 블루투스4.0으로 통신하며 안드로이드 4.3 이하 대부분의 구글 모바일OS를 탑재한 디바이스와 호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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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바이 사이트에는 모토360을 구매할 수 있는 날짜는 명시되지 않았다. 현재는 해당 페이지를 찾을 수 없는 상태다.

모토360은 지난 6월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컨퍼런스 I/O에서 처음 등장했고 9월4일 시카고에서 정식 출시 행사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