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메가, 대만서 총알 막아내 화제

피격 피해자 목숨 구해

일반입력 :2014/08/03 18:10    수정: 2014/08/05 07:19

김다정 기자

삼성전자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메가가 대만에서 사람 목숨을 구했다.

휴대폰리뷰전문매체 지에스엠아레나(GSM arena)는 대만의 한 남성이 가슴 주머니에 넣었던 갤럭시 메가 덕분에 총을 맞고도 상처 하나 입지 않았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만 남성이 총을 맞은 이유는 길거리에서 한 사람이 떨어뜨린 지갑을 주워주었기 때문이다. 지갑을 주워준 남성을 강도로 착각한 지갑 주인이 방아쇠를 당겼고 총알은 피해자 남성의 가슴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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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히도 피해자 남성은 총알이 셔츠 주머니에 꽂아 두었던 갤럭시 메가 스마트폰을 뚫지 못해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지에스엠아레나는 갤럭시 메가가 방탄 기능이 있는 케브라 코팅이 된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이 사례는 매우 놀라운 사실이라고 전했다.

갤럭시 메가는 6.3인치 FUll HD(1080 x 1920) 화면이 특징으로 안드로이드4.2 젤리빈, 1.7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1.5GB 램, 3200mAh 배터리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