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디테일' 종이로 만든 보잉777

일반입력 :2014/01/24 08:32    수정: 2014/01/24 08:32

종이를 이용해 보잉777 항공기 모형을 만드는 작업이 화제다. 비행기 내부시설은 물론 날개와 랜딩기어 곳곳의 정교함이 놀랍다.

최근 씨넷은 루카 라코니 스튜어트란 학생이 제작한 보잉777 300ER 종이모형을 소개했다.

루카 라코니 스튜어트는 현재 22살의 대학생으로 2008년부터 이 모형을 만들기 시작했다. 길이 42인치, 높이 12인치의 크기다. 그의 비행기 모형은 이제야 완성을 눈앞에 뒀다.

그는 비행기 몸체를 만들면서 뼈대부터 실제 항공기와 동일한 형태로 제작했다. 동체의 뼈대를 완성하고, 작은 부분의 요소요소를 재현하며 붙여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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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와 주익, 꼬리날개, 콕피트, 랜딩기어, 등급별 좌석, 화장실, 짐칸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만든 모습이다. 좌석 의자는 손톱보다 작은 크기를 보여준다.

비행기 작업 과정은 스튜어트의 플리커에 공개돼 있으며, 현재 주익 작업과 채색 작업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