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 첫 확장팩 ‘미래도시’ 출시

일반입력 :2013/11/12 17:36    수정: 2013/11/12 17:37

게임피아는 ‘심시티: 미래도시’ 리미티드 에디션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심시티(2013)의 첫 번째 확장팩인 심시티: 미래도시는 가까운 시기에 현실로 나타날 수 있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재현했다. 점점 더 높아지는 건물들과 자기 부상 기술 같은 실제 기술에 기반 한 옵션도 등장한다.

도시의 발전에 따라 미래형 탈것과 도우미인 드론들이 변형하는 모습도 흥미롭다. 또한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주로 부자들이 거주하는 유토피아를 건설할 수도 있고, 저임금 서민 노동자를 착취하는 자원에 굶주린 거대 기업도시도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메가타워라는 새로운 초대형 건물이다. 이 메가타워는 어떤 도시에도 추가할 수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도시를 건설 할 수 있다.

메가타워는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팽창하기 때문에 마치 자급자족적인 생태계처럼 작동하며, 메가타워의 아파트 층은 동일한 소득 계층의 고밀도 건물보다 더 많은 심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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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타워에는 아파트, 상가, 사무실의 3가지 유형이 있으며 각각 층으로 분리돼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이 메가타워에 출입구를 여러 개 설치해 도로를 연결하면 교통의 흐름도 이에 따라 바뀌게 되며, 전문화된 메가타워의 각 층은 주변 지역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심시티: 미래도시의 심의 등급은 전체이용가며, PC-CIB 전용으로 12일 출시된다. 심시티:미래도시 확장팩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심시티 원본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