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거인’, 플래시->웹게임 출시

일반입력 :2013/08/07 11:17    수정: 2013/08/07 11:18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을 소재로 한 플래시 게임이 화제다. 애니메이션의 맛을 그대로 담아내 게임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진격의 거인’을 소재로 만들고 있는 웹게임도 곧 출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은 거인에게 멸종 위기에 처한 인류가 50미터 높이의 벽 안에서 거인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그렸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진격의 거인’의 주인공 리바이와 미카사 등장하는 플래시 게임이 공개됐다. 유니티3D 엔진으로 만든 이 플래시 게임은 입체기동장치로 이동하며 거인을 잡는 짜릿함을 담아냈다.

이 게임은 실제 애니메이션처럼 거임의 뒷목을 공략해야 이길 수 있다는 것과 여러 거인의 눈에 띄면 궁지에 몰리는 방식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거인에게 사로잡히면 애니메이션처럼 몸이 찢겨지는 다소 오싹한 게임성도 느낄 수 있다.

또한 게임 디자인을 보면 디테일하거나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빠른 스피드와 스릴감 등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애니메이션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다.

게임은 총 3개 난이도로 나뉜다. TPS/FPS 모드도 존재한다. 반면 이 플레시 게임은 조작이 다소 어렵다. 공격, 이동 외에도 덤블링 등 특수 기능이 많기 때문이다.

플래시 기반 웹게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진격의 거인을 소재로 한 웹 및 콘솔 게임도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웹게임 ‘진격의 거인: 반격의 날개’는 일본 현지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테스트 규모는 1만 명이다.

‘진격의 거인: 반격의 날개’는 조사병단을 체험하면서 거인들과 격전을 펼치는 게임으로 요약된다. SD 캐릭터를 통해 원작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강조했다.

이 게임은 무기를 강화하는 ‘크래프트’, 동료와 함께 거인을 쓰러뜨리는 ‘거인전’ 등 온라인 게임만이 가능한 재미 요소도 대거 담는다고 알려졌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의상과 장비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콘솔 게임 ‘진격의 거인: 역습의 날개’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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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프로듀서 조지 와다는 동명의 비디오 게임이 내년 비디오 게임으로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직까지 개발사와 플랫폼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진격의거인에 대한 열풍이 게임으로 확산된 분위기”라며 “플래시에 이어 웹게임, 콘솔 게임으로 출시되는 진격의거인이 게임계에 태풍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