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8, OS 점유율 비스타 넘었다

일반입력 :2013/07/02 08:56    수정: 2013/07/02 11:49

마이크로소프트(MS) 운영체제 가운데 윈도8이 윈도비스타의 점유율을 넘어섰다. 인터넷익스플로러10도 빠르게 점유율을 늘려가는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은 MS 윈도8의 OS시장 점유율이 지난달 윈도비스타를 넘어 5.1%를 기록했다고 넷마켓셰어 6월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윈도비스타는 4.6%를 기록했다.

윈도7이 조금씩, 윈도XP가 좀더 가파르게 감소하는 가운데, 윈도8은 5월보다 0.8% 늘었다. 윈도7은 가장 많은 44.3%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윈도XP는 매달 0.5%씩 줄어들어 37.1%를 기록했다.

애플은 데스크톱 OS 시장점유율 6.6%를 차지했다. 이는 윈도8보다 더 많은 것이다. 하지만 애플의 맥OS X를 버전별로 나눠보면 모든 버전이 윈도비스보다 적다.

웹브라우저 점유율의 경우 IE8이 22.67%로 여전히 부동의 1위를 기록중이지만, 윈도8과 함께 공개된 IE10이 전달보다 4.26% 증가한 13.52%를 기록하며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IE10는 향후 2달 안에 IE8을 넘어 최다 점유율 자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IE9은 전달보다 4% 줄어든 반면, 크롬26과 파이어폭스20은 자동업데이트 기능에 따라 0% 점유율을 가진 것으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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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27이 13.76%, 파이어폭스21이 12.47%, 사파리6.0이 3.27%를 기록했다. 그외 기타 항목이 16.48%을 차지했다.

넷마켓셰어는 MS는 여전히 브라우저 시장의 53.9%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외 IE 대안 브라우저의 점유율은 45.8%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