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위유' 판매량 늘었지만...

일반입력 :2013/03/16 10:27    수정: 2013/03/16 11:36

게임시장 침체 속에 지난달 닌텐도 ‘위(Wii) 유’가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닌텐도의 기대치에는 못 미친다는 분석이다.

15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NPD리서치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닌텐도 위유는 지난 2월 북미시장에서 6만4천대가 소매상에서 판매됐다.

닌텐도 위유의 지난 1월 판매 기록은 5만7천대 가량이다. 수치상으론 2월 한 달 전월 대비 40%에 이르는 판매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단기적으론 위유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이지만 출시 직후인 몇 달 전과 비교하면 바닥에 가까운 수치라는 것의 외신의 분석이다. 일반적으로 새 콘솔 게임기가 나올 경우 당분간은 시장 성장을 이끌어야 하는데 닌텐도 위와 달리 위유는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

전체 콘솔 시장은 지난 달 8억1천만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축소된 수치다. 게임기 하드웨어 시장 규모는 36% 감소했으며 소프트웨어는 2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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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시장에선 여전히 X박스 360이 강세를 보였다. 26개월째 콘솔 하드웨어 시장 선두를 지킨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콘솔 시장에서 41% 점유율을 지켰다고 설명했다.

소니 측은 플레이스테이션3 판매량을 밝히지 않았다. 소니는 지난달 차세대 모델인 플레이스테이션4 발표에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