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N, 미드 ‘라비린스:미궁’ ‘더 컴퍼니’ 방송

일반입력 :2012/10/31 16:08    수정: 2012/10/31 16:09

전하나 기자

미국드라마 전문채널 AXN(대표 전용주)은 현대와 13기 중세를 오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라비린스:미궁’과 냉전시대 CIA와 KGB의 첩보전쟁을 그린 ‘더 컴퍼니’를 각각 내달 1일 밤 10시 50분, 4일 밤 11시 40분에 첫 방송한다고 31일 밝혔다.

라비린스:미궁은 전 세계 38개국에 발간된 영국 여류작가 케이트모스의 베스트셀러 ‘라비린토스’를 원작으로 했다. 원작은 영국서 다빈치 코드에 이어 가장 많이 판매된 어드벤처 소설로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역시 해리포터 시리즈의 존 허트, 톰 팰튼 등이 출연하고, 리들릿 스콧 감독이 제작에 나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 연말부터 스페인, 영국 등에서 방송될 예정으로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방송된다.

더컴퍼니도 베트맨 시리즈와 드라마 NCIS의 크리스 오도넬이 주연을 맡아 관심을 받았다. 두 드라마는 매주 목요일, 일요일 밤 첫방송과 같은 시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AXN은 내달 8일까지 엔틱 중세 키, 라비린토스 번역서 세트, 미로 다이어리 등을 증정하는 낱말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1일부터 22일까지 방송 시청 후기를 AXN SNS와 홈페이지에 남기면 케이트 모스 친필 사인이 담긴 원서, 고급 텀블러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