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수 한국DB진흥원 신임 원장 취임

일반입력 :2012/06/12 16:53

한국데이터베이스(DB)진흥원 제2대 원장으로 서강수 전 해외홍보문화원장이 12일 취임했다.

서강수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현재 사회는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국내 DB기업들이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영세 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시장 개척, 특히 DB산업 관련 법 제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DB진흥원은 스마트 혁명을 중심으로 한 창의적인 업무가 요구되는 기관이니만큼, 가족과 같은 소통·개방의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서 원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국정홍보처 미디어지원·콘텐츠운영단장,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콘텐츠기획관, 홍보지원국장, 해외문화홍보원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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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DB진흥원은 지난 8일 제43회 이사회를 열고 손삼수 웨어밸리 대표,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NHN대표 김상헌 이사, 법무법인 태평양 정보통신팀장 오양호 이사,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류승우 감사의 연임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