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집전화도 앱스토어 쓰세요”

갤럭시 070 ‘스마트 홈 콘텐츠’ 출시

일반입력 :2011/11/09 09:49    수정: 2011/11/09 10:20

정현정 기자

LG유플러스 인터넷전화 가입자들은 가정 내 전화기에서도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인터넷전화 갤럭시 070에 ‘OZ스토어’, ‘엠넷’, ‘U+박스’, ‘U+TV앱’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홈 콘텐츠 4종을 추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 070’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반의 스마트 인터넷전화로 가정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기존 인터넷전화와 달리, 외출 시 U+존 등 외부 와이파이 지역에서도 집전화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스마트 홈 콘텐츠 추가 지원으로 갤럭시 070 이용자들은 집 전화에서도 애플리케이션 마켓 ‘OZ스토어’를 통해 게임이나 e-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음원 서비스 ‘엠넷’에서 MP3를 다운로드하고 실시간 음악 감상도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070을 U+인터넷과 함께 가입하면 제공되는 ‘U+박스’의 15GB 무료 저장 공간을 이용해 문서·사진·동영상 등을 클라우드에 올려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U+TV앱’은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U+TV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리모컨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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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070은 LG유플러스 매장이나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스마트 홈 콘텐츠 4종은 갤럭시 070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석재 LG유플러스 HT담당은 “갤럭시 070은 기존 단순 음성통화 위주의 전화기에서 벗어나 애플리케이션과 동영상 등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홈 콘텐츠를 확대 제공해 스마트 집전화로 기존 집전화의 개념을 바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