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비디오게임기 X박스 플랫폼을 이용, 웹기반 유료TV서비스 시장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에는 음악,영화,스포츠,TV쇼가 망라될 것으로 알려졌다. MS의 생방송TV서비스는 올 가을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씨넷,블룸버그는 29일(현지시간) MS가 컴캐스트,버라이즌 등 20여개 콘텐츠회사와 콘텐츠 공급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MS는 이들 회사 외에도 타임워너의 케이블채널인 HBO,소니픽처스의 크랙클 스트리밍서비스, NBC유니버설의 브라브 네트워크 등과도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S의 움직임은 넷플릿스가 주도하는 미국의 온라인 비디오 유통시장에서 새로운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보도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디지데이(DigiDay) 블로그를 인용, MS와 컴캐스트 간에 X박스콘솔을 이용해 TV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계약체결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MS와 케이블사간의 계약이 체결되면 X박스360 이용자들은 케이블서비스계약을 맺고 주요 케이블회사를 통해 의 TV생방송에서 음악,영화,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다.
씨넷블로거 돈 레이싱어는 “MS가 지난 6월 E3게임엑스포에서 생방송TV서비스를 공개했다”며 “당시 MS가 TV서비스에 대해서는 거의 얘기하지 않았지만 TV프로그램을 서비스하기 위해 프로그램공급자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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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은 할리우드 영화사들이 오랫 동안 MS의 X박스라이브와 X박스비디오 콘솔을 이용한 콘텐츠보급 확산을 위해 MS를 설득해 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X박스라이브는 이미 영화와 TV쇼를 대여, 또는 판매하는 방식으로 보급하고 있다.
최근 미국 최대 온라인 유통점인 넷플릭스는 대여료를 올리는 한펀 DVD사업부를 스핀오프하기로 결정해 소동을 빚은 바 있다. 많은 유료고객들이 서비스계약을 중단한데 이어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아치우는 사태를 빚었다. 이 회사의 주식은 5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29일 현재 주당 1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