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박스360, 키넥트 ‘아바타 채팅’, 27일 출시?

일반입력 :2011/07/19 11:54    수정: 2011/07/19 13:00

김동현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함께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의 양대산맥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360이 자사의 동작인식기기 ‘키넥트’를 활용한 채팅 시스템을 곧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美게임스팟닷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준비 중이던 키넥트용 ‘아바타 채팅’이 빠르면 27일 북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아바타 채팅’은 키넥트용 커뮤니케이션 기능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동작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다수의 사람들과 함께 채팅을 즐길 수 있다. 이는 E3 2011에서 ‘키넥트 펀렙’과 함께 공개돼 화제가 됐다.

특히 ‘아바타 채팅’은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아바타로 만들 수 있는 키넥트 미 기능을 활용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관련기사

현재까지 알려진 ‘아바타 채팅’은 27일 북미 X박스 골드 라이브 계정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되며, 총 8명이 입장에서 제스처를 활용한 대화가 가능하다.

美게임스팟닷컴의 취재에 대해 MS 측에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