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가 최적화되어 있지 않아 다양한 환경에서 웹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소프트포럼(대표 김상철)은 지난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20~40대 일반인 1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운영체제(OS), 브라우저, 모바일 등 웹서비스 이용환경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응답자 중 97%가 다양한 환경에서 웹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고, 그 중 대다수가 웹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고 응답했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웹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36%로 가장 높았다. 뿐만 아니라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웹서비스를 이용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도 34%에 달했다.
하지만 전체 응답자 중 92%가 다양한 환경에서 웹서비스를 이용할 때 불편함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콘텐츠 최적화 문제(30%), 결제의 불편함(28%), 공인인증서 사용문제(26%)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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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들은 가장 불편하다고 생각되는 분야가 어디냐는 질문에 은행 및 증권거래 등의 금융(35%)분야가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쇼핑, 전자정부, 교육 순으로 불편하다고 응답했다.
박원규 소프트포럼 전무는 과거 윈도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만 의존해 웹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이제는 이용자가 다양한 환경에서 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야 한다면서 웹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및 기업에서 환경변화를 빠르게 적용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