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판 ‘소콤4 US 네이비씰’ 22일 정식 출시

일반입력 :2011/04/14 11:04    수정: 2011/04/14 11:05

김동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플레이스테이션3(PS3)용 3인칭 밀리터리 슈팅 게임 ‘소콤 4 U.S. 네이비 씰’(SOCOM 4: U.S. Navy SEALs)’을 자막 한글화해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소콤4’은 실제감을 살린 멀티플레이가 특징이다. 최초의 대규모 밀리터리 트레이닝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한 주역들이 포진한 지퍼 인터랙티브의 노하우가 그대로 녹여져, 협력을 통해 실제 작전을 수행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싱글플레이에서도 전장이 된 도시, 숨막히는 정글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다이나믹 AI’가 도입돼, 적들을 다른 곳에서 교전을 하는 등 매번 긴장감 넘치게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임 속에서 이용자는 유탄 발사기, 장거리용 탄약, 스코프 등을 업그레이드하고, 휘하의 팀원들에게 전술적으로 명령을 내리는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한국 707 특수부대의 여성 캐릭터인 ‘45’로 잠입 작전을 수행할 수 있어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이 한층 더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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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콤4’는 지난해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동작인식기기 ‘플레이스테이션 무브’에 완벽하게 대응된다. 특히 주변기기인 ‘샤프슈터’를 사용하면 실제 총을 쏘는 듯한 사실적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3D 입체 화면도 지원한다.

이 게임의 예약판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진행되며, 모든 구매 고객은 추가 콘텐츠인 ‘Abandoned’ 멀티플레이 맵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가격은 5만9천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