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바일서 ‘강세’…검색만족도 1위

일반입력 :2011/03/22 17:04

정윤희 기자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포털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각 포털별 모바일 검색 만족도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2월 현재 모바일 검색 서비스 만족도는 구글, 네이버, 다음, 네이트 순이었다.

메트릭스(대표 조일상)는 ‘2011년 모바일 인터넷인덱스 이슈조사’ 결과, 구글의 만족도가 69.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69.6점, 다음은 69.1점으로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었다.

모바일웹(Web) 검색에서는 네이버의 만족도가 구글보다 높았으나, 모바일앱(App) 검색에서는 구글이 네이버보다 높았다. 이에 따라 모바일 검색 전체에서 구글이 근소한 차이로 네이버를 앞서게 된 것.

이용자들은 모바일앱 서비스 보다 모바일웹 서비스에 더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릭스는 검색 서비스의 여러 측면 중 검색결과 딜리버리(Delivery)와 콘텐츠가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모바일웹 검색서비스 평가를 속성별로 보면, 사이트접속 측면에서 구글, 네이버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인터페이스(UI)-디자인 측면과 콘텐츠 측면에서는 네이버, 다음 순으로 나타났다. 검색결과 딜리버리 측면에서는 구글, 네이버 순이었다.

모바일앱 검색의 경우, 사이트접속은 구글, 다음 순, UI-디자인 측면에서는 네이버, 다음 순, 콘텐츠 측면에서 구글, 네이버 순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검색결과 딜리버리에서는 네이버와 구글이 동점을 기록했다.

소비자 인지도에서는 네이버가 강세를 보였는데, ‘모바일 검색 서비스하면 처음으로 떠오르는 브랜드를 답하라’는 질문에 47.9%의 이용자들이 네이버를 택했다. 구글은 26.0%, 다음은 16.8%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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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검색서비스 이용률은 인지도와 마찬가지로 네이버, 구글, 다음, 네이트 순이었다. 반면, 고객 충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 행동지표인 지속이용의향, 타인추천의향은 모두 다음이 가장 높았고 네이버, 구글, 네이트가 뒤를 이었다.

해당 조사는 iOS, 안드로이드OS가 탑재된 스마트폰 사용자 중 모바일 주요 검색사이트를 이용하는 패널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평균 만족도 점수는 69.2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하에 ±0.653 내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