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자사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버즈가 프라이버시를 침해했다며 사용자들이 제기한 집단소송을 진정시키기 위해 850만 달러를 내놓기로 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지난 2월 '버즈'를 제공하면서 지메일 사용자들이 자주 쓰는 이메일 주소를 사용자 동의를 얻지 않고 자동으로 공개, 개인정보를 침해했다는 논란에 휩싸여왔다.
구글은 집단소송을 합의로 해결하는 조건으로 850만달러 기금을 조성해 인터넷 개인정보보호에 사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번 합의는 구글이 잘못을 인정했다거나 지메일 사용자들에 대한 포상은 포함하지 않는다.
미국 정부도 구글의 소송 합의를 예비승인했다. 최종 승인은 내년 1월 캘리포니아 세너제이 지방법원이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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