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폰7’ 발표 이벤트 초대장 발송

일반입력 :2010/10/05 14:37    수정: 2010/10/05 14:39

황치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폰7' 기반 휴대폰의 데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MS가 오는 11일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인 프레스 컨퍼런스의 초대장을 발송했기 때문이다.

이번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책임자(CEO)와 랄프 데 라 베가 AT&T모빌리티 CEO가 참석하며, 컨퍼런스에 이어 최신 MS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오픈하우스(Open House)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IT관련 미디어인 씨넷은 MS가 일찍부터 이상적인 파트너로 AT&T를 거론했으며, AT&T네트워크를 지원하는 HTC 윈도폰7 휴대폰 '몬드리안(Mondrian)‘ 광고가 웹상에서 이미 진행돼 AT&T가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분석했다.

윈도폰7 탑재 스마트폰은 현재 LG전자, HTC, 삼성전자가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승인을 얻었다.

윈도폰7과 관련, 현재 관심을 끄는 것은 단말기 판매시기. 씨넷 정보소식통에 따르면 11일 이벤트에서 발표된 단말기는 유럽지역에서 10월중, 미국에서는 11월초에 각각 시판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