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아이패드' 고속충전 메인보드 선봬

대원CTS(대표 정명천)는 인텔 GMA X4500 그래픽코어의 경제형 메인보드 MSI G41M-P21대원에 다양한 기능을 더한 새로운 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텔 G41칩셋을 써서 45nm 공정 코드명 요크필드와 울프데일 프로세서를 모두 쓸 수 있는 LGA755패키지용인 이 제품은 칩셋이 가진 기본적인 기능에 MSI 특유의 다양한 기능을 더했으면서도 값을 낮춘 보급형 제품이다.

무엇보다 이번에 달라진 것은 아이차저(i-charger)로 대표되는 편의성이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이폰, 아이팟은 물론 곧 정식으로 선보일 아이패드 등 애플의 다양한 IT기기들을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USB포트를 통해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존에 비해 충전시간이 약 10~15% 빨라졌다.

물론 USB방식으로 충전하는 다른 IT기기들 역시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다. USB 주변기기를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USB 세이프가드(Safeguard)라는 기능을 통해 안정성도 한층 보강했다.

이를 위해 필수적인 전원부를 더욱 안전하게 개선했다. 그 동안 비용문제로 G41칩셋 메인보드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고효율 전원절약기술인 APS를 통해 메인보드에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보장하며, 쉽고 빠른 오버클럭을 위한 이지OC 스위치를 갖췄다. 단, DVI포트는 생략했다.

대원CTS 마케팅 담당자는 “스테디셀러 모델인 MSI G41M-P21대원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폰, 아이팟은 물론 아이패드까지 문제없는 메인보드”라고 제품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