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보, 3D 노트북 대열 '합류'

일반입력 :2010/06/18 16:53    수정: 2010/06/18 17:00

남혜현 기자

중국PC제조업체 레노보가 3D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엔터테인먼트 전용 노트북을 공개했다. 미국 지디넷을 비롯한 해외 IT외신들은 레노버의 참여로 3D 노트북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디넷은 17일(현지시간) 레노보가 편광안경 방식을 채택한 3D 노트북(제품명 아이디어패드 Y560d)을 이달 말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1천199달러로 다소 고가에 판매될 예정이며 한국 출시는 확정되지 않았다.

신제품은 16 대 9 비율의 15.6인치 스크린을 탑재했다. 입체영상을 감상하기 위해 편광방식 안경이 제공되며 돌비 홈시어터 사라운드를 내장했다. 인텔코어i7프로세서 및 ATI라데온 HD5730 1기가바이트(GB) 그래픽카드를 갖춰 그래픽 성능을 강조했다는 평이다.

디온 와이슬러 레노버 사업운영 부사장은 3D 기술이 주변에 퍼지기 시작했지만 일반 소비자들이 집에서 쉽게 접근하기는 어렵다면서 레노버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환경에서 친숙한 PC플랫폼을 통해 3D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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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기존 2D로 촬영된 영상 및 사진을 3D로 전환시켜주는 트라이데프(TriDef) 3D 기술을 지원한다. 아직까지 3D 콘텐츠가 부족한 부분을 메꿔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를 선택사항으로 탑재했으며, HDMI입력단자 등을 지원해 TV나 케임콘솔같은 HD제품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와이슬러 부사장은 이와 관련해 재밌는점은 노트북을 통해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게 된 점이라며 아이디어패드 Y560d는 독특한 3D 경험을 가져오는 드라마틱한 방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