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아2 60만대 이상 팔렸다

일반입력 :2010/03/30 09:35    수정: 2010/03/30 09:51

김태정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옴니아2'의 국내 판매량이 6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말 출시한 '옴니아2' 계열 3종의 누적 판매가 60만대, 개통량 50만대를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옴니아2는 지난 연말 출시 후 매달 10만대 판매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아이폰 출시 후 스마트폰 경쟁이 심화된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22만대를 팔아치웠다.

이는 삼성전자의 대표 풀터치폰 ‘햅틱’, ‘햅틱2’, ‘햅틱 아몰레드’가 각각 달성했던1개월 10만여대 판매 실적의 2배 이상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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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 최단 기간 최다 판매 모델인 '연아의 햅틱' 1개월 최다 판매 25만대에 비교할만한 놀라운 실적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옴니아2의 판매 성공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전사적 노력의 결과"라며 "옴니아2 성공을 기점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스마트폰 출시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