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개발자 위한 앱센터 운동 시작됐다

일반입력 :2010/02/22 13:36

황치규 기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SW 개발자들이 신속하게 좋은 애플리케이션을 많이 만들어 전세계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앱센터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2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318호)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중소기업청,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앱센터 운동추진본부가 공동 주관한다.

카이스트(KAIST) 안철수 교수, 행정안전부 강중협 실장이 각각 국내외 앱(App) 시장 동향과 공공부문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보 및 정책을 다루는 세미나와 패널 토론도 진행된다.

앱센터 운동은 카이스트 소프트웨어정책연구센터 소장인 김진형 교수가 지난해부터 구상한 것으로 올해 전국에 100개의 앱센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앱센터는 대학이나 기업들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되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받게 된다.